양천구의회는 지난 4일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의 강평을 끝으로 현장 감사를 포함해 11월 26일 부터 12월 4일 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9일 동안 진행된 2013년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2014년 예산안심사, 향후 구정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 감사당당관 및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 감사결과
매년 반복 지적되는 회계부분에 대한 직원 교육프로그램 강화, 사회단체보조금과 기금의 중복지원문제, 구체적인 감사결과보고서 공개, 업무추진비 지출 세부적 사항 홈페이지 게재,
노후 차량에 대한 과다 비용 지출, 구민대표로서의 구의원 국외 자매도시 방문 추진, 적절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문화예술자문단 활성화, 문화체육프로그램 강사료 지급 기준을 마련 등의 요구.
또한 청소년 교육분야에는 지역별 학생들로부터 선호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강화 및 운영 활성화, CCTV 설치 운영시 통합관리 방안을 강구토록 처리요구 했다.
▲기획재정국 소관 업무 감사결과
법률고문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추진 및 시설관리공단의 경영개선 문제, 목동 919-8번지에 대한 매각철회에 대한 법적절차 이행 요구, 구정홍보를 위한 지역신문과 광역 신문의 구독부수 조정 및 배부, 양천구 상징조형물에 대한 철저한 수리 점검 요구.
▲ 보건소 업무 감사결과
결핵예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홍보강화, 인플루엔자 백신의 수급관리, 원산지 미 표시 업소에 대한 지도ㆍ점검 강화 요구.
▲ 시설관리공단 업무 감사결과
업무추진비 지출의 적정성에 대한 사항과 이사회 회의 서면개최 문제, 유수지 주차장의 안전관리 강구, 공단운영의 효율성 강화, 경영개선의 시정처리 요구.
▲ 도시환경국 행정감사 결과
공동주택지원금 지원예산의 집행률을 높이고 공동주택 커뮤니티사업 개선과 목동오거리 지구단위 재정비 용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또한 목5동 통합청사 건립 등 각종 영선사업,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의 예산확보 등 요구.
▲ 안전건설교통국 소관업무 행정감사 결과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 제설작업 시 복지관 등 민간시설 소속 자원봉사단도 자율방재봉사단에 포함해 운영될 수 있도록 요구, 서울시 양천구 도로 및 하수도 보수작업원 인사복무 및 인사위원회 구성 규정을 폐지, 관내 부적합한 볼라드 정비 요구.
▲주민복지국 소관업무 행정감사 결과
법률홈닥터 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례와 법률정보 홈페이지에 게재, 보훈단체 행사비 및 운영비 지원에 있어 회원수를 감안해 지원, 복지관 재 위탁 시 회계법인을 통해 법인의 재정관련 심사와 법인의 사무실을 현장 실사해 복지관 위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요구.
또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빠른 시일내에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요구, 장애인자립자금 융자지원 철저,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도록 요구했다.
2013년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은 위원들이 제출한 시정처리 요구사항을 정리해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로 통보하게 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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