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사람 임채문, 거무스레한 얼굴 영락없는 농촌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물설고 낯 설은 영덕군에서 농촌의 민심과 조화를 이루고 삶의 터전을 마련한 의지의 정열로 불타는 눈빛으로 빛났다.
고향은 충청도, 젊음과 청춘은 서울에서, 그리고 지금은 동해 남단의 경북 영덕군 경북 지품면 송천리 묵방1길 주왕산 국립공원 첫 동래에서 솔발재 천년초 사업가로 변신해 있는 보통사람 ‘임채문, 신미숙’ 부부가 세상에서 주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남 다른 점은, 잉꼬부부로 통 할 만큼 ‘내,ㆍ외 간’ 서로 친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한다는 점이다. 임채문씨와 공동 대표이사로 있는 그의 부인 신미숙씨는 (주)솔발재천년초 농업회사법인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최근 사회적 기업 영농조합법인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2003년 영덕군 주왕산 기슭에 500여 평으로 처음 시작한 솔발재천년초는 이제 1만평이 넘는 전국 최대 천년초 재배 단지로 자리 매김 했으며, 국내 유명 제약 회사와 식품 회사에 원료 공급 회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이 이들 부부의 현주소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예원교회 부부 집사로 통하는 임채문 신미숙 공동대표를 만나 신비의 천년초 그리고 그들의 성공사례와 미래를 조명해 본다.

우선 천년초의 효능을 알아보자.
1000가지의 병을 고친다는 신비의 천년초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토종 손바닥 겨울 선인장으로 다년생 식물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렸한 식물이며 그 약성이 뛰어나고 노지 영하 25도 혹한에서도 얼어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도 죽지 않으므로 제초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 일체가 필요 없는 자연 그대로의 100% 친환경 식물이다.
인삼은 6년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것이 정설이나 천년초는 땅에 한 번 이식하면 수십 년을 한자리에서 재배해도 흙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땅속으로 2~3M 뻗어 나가는 뿌리의 약성이 오히려 뛰어나며 몸에도 좋아 그 가치가 높아진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선인장은 열매 또는 줄기 일부만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솔발재천년초는 ‘줄기, 뿌리, 꽃, 열매’ 모두가 약성이 있어 선인장 전체의 상품가치가 뛰어나다.
천년초는 1997년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 결과에서도 그 효능이 인정 됐다.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고,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개선, 뒤 목 당기는 증상, 비염, 암 발생 억제, 고혈압, 노화방지” 등 그 효능이 이루 셀 수 없이 많아 천 가지 병을 고친다 하여 천년초라 불러지는 신비의 약초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 차와 재배지역에 따라 천년초의 효능은 많이 다르다.

특히 혹한의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난다는 특성 때문에 4계절의 변화가 확실한 지역이 최대의 재배 조건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솔발재천년초 재배 환경은 하늘이 내린 사계절의 자연조건이 가장 뛰어난 국내 최고의 친 환경 재배단지로 알려졌다.
Q: 솔발재천년초의 특성은 무엇인가.
A: 솔발재천년초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로 영덕군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키토산으로 키우고 해풍으로 성장하는 최고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영덕의 자연 조건 때문이다.
영덕군 주왕산 기슭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조건, 낮에는 동해바다의 해풍으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밤에는 산속 특유의 자연이 숨 쉬는 엽록수의 정화 기능과 영덕대게의 풍부한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키토산 토질로 재배 된 최고의 특산품으로, 전국 유명 식음료 회사와 제약회사에 원료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솔발재 천년초는 '無 화학비료, 無 농약, 無 제초제' 로 재배 된 친환경 3無(무)로 통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Q: 솔발재천년초의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어느 정도 인가.
A: 그것은 국가 공인기관의 인증으로 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영덕군 특산품 지원사업체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고 그간 수년간에 걸쳐 현재까지 대구한의대학 약선식품브랜드사업단 가족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해양바이오연구소 협력업체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Q: 천년초와 함께한 세월이 얼마인가.
A: 10년이면 강, 산이 변한다 했다. 나는 원래가 합기도 도장을 경영하던 운동선수다.
많은 운동으로 무릎 연골이 손상돼 고생 하던 중 우연하게 천년초를 먹고 효과를 보게 됐다. 그래서 2003년 같은 교회 친구의 배려로 이곳 영덕에 천년초재배를 시작했고 전국의 우수한 재배사례를 찾아다니며 천년초 농부로 변신하게 됐다.
‘운동선수에서 천년초 재배 농사꾼’ 이것이 현재 임채문의 모습이다.
Q: 솔발재천년초의 효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A; 그것은 먹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양천구 신월동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송철조씨는 백불치병 이라는 희귀병으로 고생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천년초를 접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수년간 건강을 유지하고 생업에도 종사하고 있다며 솔발제천년초의 예찬론자가 됐다.
또한 김포에 사는 박 선영씨 (60)는 허리디스크를 고치게 됐고, 주의 사람들에 의한 완치 소식에 나도 놀라고 있을 뿐이다.
Q: 부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여자 특유의 섬세함이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고객 신뢰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철저한 분업이다. 현장의 재배는 남편인 내가 전담하고 기획 총무 업무와 마케팅은 아내가 담당하고 있다. 자식 키우는 부모로써 같은 울타리에서 일 하는 것에 대한 장, 단점이 있겠지만 힘들 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함께 늙어가는 모습이 나쁘진 않다.(웃음)
우리 부부의 모습에서 천년초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싶다. 많이 응원해 달라.

Q: 솔발재천년초의 미래 비젼은 무엇인가.
A: 첫째가 솔발재천년초의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것은 재배에서 완제품까지 친환경 기법의 신뢰를 쌓는 것이고 계속된 연구와 제품 개발 이라고 본다. 현재 액상즙과 분말, 환, 비누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화장품과 치약, 건강보조 식품 개발에도 연구를 계속할 생각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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