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3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총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운영평가는 매년 서울시가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자치회관 운영 실적을 심사ㆍ평가하는 것으로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기간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년간의 운영실적으로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시구협력사업 참여 등 총 5개 부문이다.
양천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개최 ▲주민 스스로가 함께 가꾸는 마을을 위해 추진했던 ‘식목월’ 사업 실시 ▲양천장수문화대학 운영을 위해 지역 새마을금고와의 MOU 체결 ▲자치회관 운영기금 편차조정을 위해 시설을 5단계로 구분하여 구 지원 예산비율 조정 ▲자치회관 유휴공간 개방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양천구 신월3동 자치회관 특화사업인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이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사업'은 글로 쓰는 자서전은 쓰기가 어렵지만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은 한글만 알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어르신들이 옛 사진을 가지고 글을 쓰면서 아름답던 지난날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노년의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은 오는 10월 23일 한성대학교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회관 운영이야말로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살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회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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