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빛 공해가 없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좋은 빛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도심 가로등에 설치된 황색등(나트륨등)은 빛 확산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빛 공해를 야기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구의 대표 상업지역인 건대입구역 주변 자양3,4동과 화양동에 위치한‘건대 맛의거리 및 중국문화의 거리(일명 양꼬치 거리)’에 설치된 기존의 황색 보안등을 백색의 환경 친화적인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시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LED등은 기존 나트륨등과 비교해 빛 확산을 막아 빛 공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저 소비전력, 반영구적 수명, 빠른 응답속도,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 장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시비 1억 4천만원을 포함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2차에 나눠 지난 7월부터 전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보안등부터 우선 교체를 실시하는 1차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구는 현재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해 총 140등의 LED보안등을 교체했으며,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나머지 2차 교체 공사를 완료해 건대맛의거리 및 중국문화거리의 가로등 총 240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 완료시 연간 약 4만kwh의 전력절감 효과가 발생해 연간 4백여만원의 전기비를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취약지구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빛 공해를 방지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로‘원전하나줄이기’등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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