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 '현장시장실'이 지역주민들의 희망속에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진행된 ‘현장시장실’ 에서 강북구는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통해 구 주요 핵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예산지원 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요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방안 마련해 금년 내 발표
▲빨래골길 도로확장 공사-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여 확장 공사 단계별 추진
▲시립 근현대사 기념관 건립-건립비는 서울시가 지원하여 금년 착수하고 운영방법은 시·구 협의하여 추진
▲북한산 일대 청자가마터 원형복원-문화재 지정, 유적발굴 조사, 원형보존 및 활용방안 등 구와 협력해 단계적 추진
▲우이령길 정비사업-서울시, 강북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협의·점검하여 시행방안 강구
▲북서울꿈의숲 동산주차장 건설 사업-서문 입구 맞은편 자전거도로를 주말에 주차장(약 80대)으로 활용하고 쓰레기적환장의 공원조성시 주변에 주차장 설치
▲음식물류폐기물 신·재생에너지 추출기 설치장소 임대-시·구·전문가가 함께 추출기 시설의 안전성, 성능, 경제성 평가를 통해 부지임대 여부 결정
▲강북축구전용구장 건립 관련-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부지사용 가능성 추가
협의, 입지적 타당성, 사업비에 대한 검토 후 추진방안 마련
▲제2회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4.19 문화제의 지속적 개최 필요성을 인정, 문화제의 각종 프로그램 및 비용보전 적극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틀 동안 강북구 주민으로서 지역현안을 바라보고 귀를 열어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다해준 박원순 시장님과 서울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가 지원을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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