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 설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제6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제6기 시민환경대학’은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환경전문 교육과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 컨텐츠를 제공한다.
‘시민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5기까지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환경과 행복’, ‘환경과 경제의 상생’, ‘에너지와 기후변화’, ‘보행, 자전거 등 비동력 교통의 재발견’, ‘관악구 길거리 생태학’ 등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대 환경대학원(82동 103호)에서 진행하며, 이수자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 환경대학장의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9일부터 관악구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한편, 구는 최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최막중)과 관악구 도시, 환경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구의 행정, 재정적 지원과 환경대학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시민환경대학처럼 지역 주민에게 맞는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관악영재교육, 시민대학, 시민대학원에서부터 서울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멘토링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누리고 있고 반응도 좋아 서울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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