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 수립을 이한 연구용역' 시동
인천 서구는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와 집합 회의로 이원화해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재)인천연구원 박민호 박사가 연구용역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교통 문제를 파악해 서구에서 직접 수행 가능한 교통사업과 광역자치단체 또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하는 교통사업에 대한 서구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 대중교통 특성 분석 ▲대중교통 이용실태조사 ▲교통 수요분석 ▲대중교통 도입 및 주민편의 증진방안 등을 담게 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연구내용에 서구의 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의 개념을 도입한 교통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계획 추진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용역 T/F를 구성해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교통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구 교통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는 권역별로 서로 다른 특성이 있는 만큼 권역을 구분해 그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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