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재학생들과 교수·직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단장 김용식 부총장)는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화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1만2,000장과 이불 40채, 쌀 5kg 80포 등을 기증하고 직접 연탄과 생필품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국대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8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건국대 봉사단은 이들 지역 40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 이불 1채, 쌀5kg 2포를 각각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건국대 컴브렐라 봉사단은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성창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