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준비하는 한강은 어떤 모습일까? 한강에 사는 동식물 및 곤충들이 겨울을 맞이하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한강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직접 탐험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달간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50가지 한강 생태체험교실’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 강서습지생태공원 / 여의도샛강생태공원 /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 잠실·잠원·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먼저 강서한강공원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습지를 둘러보고 물새와 산새를 비교하며 손수건에 새 발자국을 찍어보는 <누구의 발자국 일까?>, 오리 고라니 담비 등 동물의 발자국의 찍어보고 야생동물의 둥지를 찾아 떠나는 <동물 발자국 찍기>, 벼 이삭을 관찰하고 볏짚으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는 <짚풀이야기> 등이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겨울나기 준비 방법을 배우고, 곤충 아파트를 만드는 <곤충 아파트를 지어라!>, 늦가을의 아이콘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구별하고 물억새로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억새군 갈대양>등을 진행하고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색이 변한 나뭇잎을 배우고 나뭇잎으로 책갈피 만들기, 낙엽으로 폭죽을 만드는 <암사생태탐방> 등 늦가을 계절감 가득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난지한강공원의 야생 탐사센터에서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겸재의 풍경속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진행한다.
이는 자전거를 타며 겸재의 유수팔경도, 양천팔경첩 속으로 떠나보는 현장탐방과 궁산 소악루, 공암 나루터 등 자전거로 겸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문화여행이다.
겨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늦가을의 한강 풍경을 관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을 앞둔 한강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모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한강에서 철새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뜻 깊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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