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예술경영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예술경영 콘퍼런스’에서는 예술경영 분야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1,000여 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에서는 30여 개의 문화예술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술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총 455명의 취업 준비자들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주요 기관·단체의 취업 정보가 한데 모이는 자리라는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인터파크씨어터, 서울시립미술관, 이엠케이(EMK)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들의 효과적인 취업 상담 부스 이용과 직무·적성 발견을 돕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취업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는 공모를 통해 예술단체의 조직 운영과 관객 개발, 재원 조성 활동 등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총 45개의 단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증받았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14년 예술경영콘퍼런스에서 개인후원회원 1,500명 모집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단체이다. 이후 이 기관은 2016년에 개인후원회원 1,700명을 모집했고,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은 2016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고용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단체는 2017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해 스타 사회적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예술경영 콘퍼런스’를 통해 발굴·소개된 단체들은 지금도 예술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5년간의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거대자료(빅데이터)로 분석해 예술현장의 경영 흐름(트렌드)을 알아보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향후 문화예술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도 살펴본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노력, 모금활동을 지속해온 민간단체 등 10여 개 단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예술경영 흐름을 더욱 생생하게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예술 분야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 예술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 이 행사를 통해 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들이 예술 현장에서 그 뜻을 펼치고, 예술단체들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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