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이 27일 화요일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관광팀장을 만나 연천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안보 관광 최적지화’ 사업을 제안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민주·연천)은 10월 27일 화요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관광팀장을 만나 연천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안보 관광 최적지화’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 또한 파주·철원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DMZ내의 풍부한 자연 생태와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관광지가 제대로 발굴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보 관광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태풍전망대와 숭의전, 경순왕릉, 당포성을 비롯하여 호로고루성은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며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화누리길 둘레길 사업과 문화 역사 이야기가 연결되어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듣고 체험할 수 있는 DMZ관광코스 개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화누리길과 연결된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과 풍습 등을 조사하고 발굴해서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들고 기반 시설을 갖추어 달라”며 “연천군이 안보 관광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팀장은 “평화누리길 시설물 설치, 유지관리와 함께 최북단 걷는 길인 평화누리길과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DMZ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확대 하겠다”고 답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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