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된 AI확산 방지를 위한 포천시 방역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보에 나선다.
홍윤식 장관이 가장 먼저 AI방역 현장을 찾은 이유는 방역과 확산방지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중인 지자체의 최일선 현장을 찾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조속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경기도 포천시 재난상황실이다. 포천시는 전국 최대 닭 산지로서 225개 농가에서 1천만 마리가 넘는 닭을 사육하고 있다.
이 중 12.14일 오전 기준 18개 농가의 149만 마리의 닭을 매몰했다.
이번 AI사태로 살처분된 닭·오리가 1천여만 마리인 점을 감안하면 포천시의 비중이 매우 높은 셈이다. 현장 상황실 근무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홍윤식 장관은 지자체와 농가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토대로 지자체의 인력과 자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책임 방역을 강조했다.
이어서 AI방역초소(포천시 영중면)를 방문한 홍윤식장관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방역초소는 시도, 시군구간 경계에 설치하여 조류바이러스가 타지역으로 퍼지지 않도록 기능하는 최일선 방역현장으로, 방역활동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내·외부의 협업체계 가동을 통한 지원인력 보강 등 합동방역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행자부는 향후 AI방역활동에 지자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의 평가체계를 보완하고 살처분비 지방비 확보를 독려하는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방역 등 고위험 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차원에서 위험근무 수당신설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윤식 장관은 “고생이 많은 지방현장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큰 피해를 입으신 농장관계자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AI가 종식되어 지자체가 안정화 되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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