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 모인 야당 정치인들은 소속정당 당론 간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탄핵추진과 책임총리 추천이라는 투 트랙 전략에 합의했다. 그리고 이를 이행해 줄 것을 야3당에 요청했다.
이는 야당 간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황교안 국무총리의 국정대행 역시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였다.
지금 야3당은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했고 뒤늦게나마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도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뜻을 발표했다.
이번 토요일에도 광화문과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촛불이 밝혀질 예정이다. 그리고 야3당은 신속히 탄핵 절차를 밟고 있음을 이 자리에 참석한 국민께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당 안철수 전 대표가 발언한 바와 같이 이제 더 이상 좌고우면하며 대통령 탄핵에 망설일 때가 아니다. 야당 간 이견이 있더라도 서로 존중하며 비판을 자제하고, 즉각 탄핵 조치에 힘을 합쳐야 한다
2016.11.23. 16:10 / 국회 정론관
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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