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가 11일(금) 개통된다. 200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 13년 만에 결실을 보는 것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 광주에서 강원 원주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6.95km의 고속도로이다. 2003년 사업계획서가 처음 제출됐고, 2011년 11월 착공된 이후 60개월의 공사 끝에 이번에 개통된다.
경기 광주시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영동선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기본적인 사업목적과 더불어 경기 동부권 교통인프라 개선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에서 원주까지 통행시간이 23분(15km) 단축됨에 따라 서울과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경기 동부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0일 원주에서 개통식 행사를 개최하면, 11일 자정부터 통행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지역을 포함해 전 구간이 공사가 끝났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에서 영동과 중앙, 서울·춘천 등 3개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완공될 경우 광주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부산권 등 전국이 철도를 이용하여 2시간 생활권에 들어오면 광주가 경기 동부권의 교통허브가 될 것이다. 전국교통망 구축과 광주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사업 조기완공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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