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이 영동을 주제로 홍보가요를 제작하고 가요홍보대사를 위촉해 영동군 알리기에 나섰다.
영동군은 26일 군수실에서 뮤직월드(대표 박현진)와 군 홍보가요 제작 협약을 맺고 가수 유지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충북 영동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영동군 홍보가요 제작과 가용홍보대사 위촉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과 지역의 농ㆍ특산품, 관광지 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홍보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음반제작사 뮤직월드는 '자옥아', '무조건', '당신이 최고야', '네박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현진 작곡가가 대표로 활동하며 영동을 알리는 대중가요의 작사, 작곡, 음반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영동군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지나 씨는 국악을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팔방미인으로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2년 임기의 가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표곡으로는 쓰리랑, 속 깊은 여자, 안 그런척 등이 있다.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앨범제작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대외 홍보 매체로 활용과 각종 군정 주요 행사 시 가요 시연으로 문화관광 1번지로서의 영동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른 브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지나 씨는 이날 홍보대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2016 영동포도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고추', '미운사랑' 등을 열창하며 홍보대사로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유지나 씨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가요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국악인으로 활동한 저력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가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홍보가요 제작과 가요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영동포도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실어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가들이신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영동군을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재훈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김건희, 윤석열에게 ‘옥쇄’를 명령하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