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유승민도, 이준석도 각자만의 고유한 기반과 영역과 지평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찰떡궁합을 이루는 동지적 관계로 비친 까닭은 유승민과 이준석이, 이준석과 유승민이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관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데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쟁점과 현안들에서 둘의 의견이 매번 일치할 수는 없겠죠. 더군다나 이준석은 당대표가 설령 유승민이라고 하여도 자신
2023-01-12 15:07:08
장혜영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1월 4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 1차 청문회에서 22:56경 소방으로부터 상황을 전파받으며 “15명 압사 이야기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은 위증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국회 자료제출을 통해 23:20경 최초로 참사를 인지했다는 경찰청 입장 또한 허위 자료 제출일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23-01-12 13:09:05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가운데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가운데 영남 출신이 무려 12명(55%)에 달했다.구체적으로는 경남이 고향인 ...
2023-01-12 12:59:25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5선·청주상당)은 11일 은행의 예금·대출 금리차와 이로인한 수익을 공시·보고토록 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우택 부의장은 "최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4%포인트 이상 벌어져 국민과 기업의 대출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에 은행으로 하여금 예대...
2023-01-12 12:53:42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전이 한창 치러질 무렵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놓고 뭐라고 하신 줄 아십니까? ‘윤나땡’이라고 떠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주요 대선주자들 가운데 최약체인 윤석열이 후보로 선정되면 그것처럼 고마운 일이 없다는 노골적 표현이었습니다
2023-01-10 20:34:00
윤 대통령은 견해가 대립하는 사람들과는 아예 얼굴조차 마주하기를 꺼립니다. 그러다 보니 청년세대와의 소통이 단절되고, 야당과의 대화통로도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아쉬운 대목이 야당과는 그 어떠한 의미 있고 실질적인 대화와 소통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2023-01-09 15:11:41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참사 직후 구청의 첫 상황보고를 소방측 자료를 완전히 베껴서 행안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사 당일 11시 47분 용산구청 당직실이 행안부에 보고한 자료에는 용산구청의 조치사항으로 "22:15 사고발생 신고접수 소방력 출동", "소방청 보...
2023-01-09 10:37:03
유승민이 당대표로 선출돼 윤핵관 리스크를 깨끗하게 떨쳐버린 국민의힘과, 이재명 리스크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맞붙으면 승패는 보나마나입니다. 국민의힘은 손자병법에 쓰인 것처럼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유한 상태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싸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023-01-06 20:56:54
어차피 당대표는 김기현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경선이 벌써부터 김빠진 맥주처럼 싱거운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이 무색무취한 전형적인 영남권 다선 중진의원인 김기현 의원을 노골적으로 밀고 있는 티가 역력한 탓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이유의 하나가 당시의 집권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공...
2023-01-04 20:30:27
“미디어는 메시지다.” 캐나다 태생의 미디어 연구가 마셜 매클루언이 생전에 남겼던 이러한 명제가 맥락에 정확히 와 닿는 순간이었다. 임기 2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과 기조로 국정을 운영해나갈지에 관한 메시지가 그의 신년인터뷰가 게재된 매체, 곧 미디어의 제호에 고스란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윤...
2023-01-02 2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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