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패권다툼으로 인한 추태가 점입가경이다.
새정치를 하겠다며 더민주당을 뛰쳐나간 안철수 의원은 정치관례와 도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위험한 새정치를 하고 있다. 더민주당은 탈당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을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려했다. 결국은 정 전 고문으로부터 ‘패륜 정치를 하고 있다’라는 따가운 비판을 받았다.
야권이 총선 전 패권을 장악하려는 욕심에 무리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은 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총선이 아무리 급해도 정치적 도의와 관례까지 무시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전 대통령의 영부인과 비공개로 나눴던 대화를 수행원이 녹음까지 하고 언론에 공개한 것은 큰 결례를 넘어 중대한 범죄행위 아닌가. 참으로 비정상적인 정치이다. 정치권에서 녹음방지 백신이라도 발명해야 할 판이다.
안 의원은 어떤 의도로 비공개 대화를 녹음했는지, 또 어떤 경로를 통해 이것이 공개되었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총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ㅇ 선진화법 개정, 결자해지가 답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것은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입학 예정자들에게 숙제를 떠넘기겠다는 발상이다. ‘국민의당이 원내에 들어가 다당제가 되면’이라는 조건까지 달았으니 그 진정성 또한 의심스럽다.
국회선진화법은 실패한 법이라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 국민들도 이를 잘 알고 계시다. 야당은 선진화법 뒤에 숨어 때를 기다렸다가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해 국회를 무력화시켜왔다. 이 때문에 수만 개의 필수법안들이 정처 없이 표류해야만 했다. 국회 선진화법은 대화와 타협의 얼굴로 위장한 트로이목마였다.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결자해지가 답이다.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 비민주적, 비효율적인 법 개정에 대승적으로 협조하는 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
ㅇ 새누리당은 청년에게 기회주는 열린정당, 개혁정당이다
어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는 새누리당 당적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앞으로! 2030 공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에 찬 눈빛에 젊은 정당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누리당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정치참여의 기회를 주는 ‘열린정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청년 한두명을 앞세워 젊은 정당이란 이름만 빌리는 정당이 아니라, 청년들이 참여해 진정한 개혁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개혁정당’이 될 것이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기대한다.
2016. 1. 28.
새 누 리 당 공 보 실
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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