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의 대북결재 사건에 대해 추미애 대표의 물타기 공세가 금도를 한참 넘고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은 문재인 전 대표 북한정권 결재사건을 알린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은 모른 채 하고, 새누리당 당대표와 사무총장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큰 헛발질이다.
법적 조치는 송 전 장관의 회고록에 대해 해야지, ‘회고록에 뺨맞고 여당 지도부에 눈 흘겨서야’ 될 일이 아니다.
어제는 인권에 대해 ‘그때그때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 찬성, 반대, 기권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며 인권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 대단히 위험한 가치관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자신들이 인권수호 세력인 듯 행세하다 정작 이번 사건이 벌어지자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며 무슨 껌딱지처럼 여기는 태도가 너무도 놀랍고 충격적이다.
게다가, 추 대표는 지난 14일 통일부 국감에서도 “6.25 전에도, 남북간에 지속적으로 공방전을 벌이더라구요. 그래서 전쟁은 굉장히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겁니다”라는 발언까지도 했다.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에 대해 우발적 발생 운운해서야 될 일인가?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맞는지 통탄할 노릇이다.
이런 위험천만한 시각과 자세를 가진 분이 감히 안보를 말하는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그 대표에 그 전 대표다. 추 대표는 당장 국민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대표가 북한 독재정권에 친화적인 태도만 보이는 것인가. 이런 태도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공당 대표가 취할 태도인가.
왜곡된 가치관과 역사관을 가진 추 대표가 이번 결재사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 맹목적인 ‘문재인 감싸기’에 골몰할수록 진실과 역사에 담만 쌓게 될 것이다.
안보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6.25가 무엇인지, 북한 독재정권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하고 바른 인식을 갖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인권에 대한 정체성과 의미부터 확고히 하길 바란다.
이런 태도로 집권을 말하고 인권과 안보를 말하는 일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6. 10. 19.
새 누 리 당 공 보 실
정지호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항목에 한해 크레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