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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나눔을 통한 산업 연대-협력 확산 - 포스코 미활용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이전
  • 기사등록 2020-10-17 16:59:20
  • 기사수정 2020-10-17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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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10.14.(수)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포스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17년부터 기술나눔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코 그룹 6개사의 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여 기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 ‘20.10.14.(수) 10:30~12:30 /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 참석자 : (오프라인) 장영진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수혜기업 대표 5명(온라인) 중소기업 대표 50여명

◇ 주요행사:  기술이전식(포스코→중소기업)  산업부-포스코-KIAT MOU 체결  특허활용 및 투자유치 전략 특강


이번에 이전되는 200건의 기술에는 산업용 장비나 소재, 수소에너지 기술이 포함되어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와 신산업 분야 진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례1: 산업용 모터 진단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이전기술 4건을 활용, 자체 솔루션의 정밀도를 제고하여 외산 솔루션과 경쟁 예정

◇ 사례2: 배터리 소재 생산 기업으로 이전기술 4건을 활용, 배터리 음극 소재양산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대응 예정

◇ 사례3: 수소 연료전지 생산 기업으로 이전기술 7건과 자체기술을 결합하여, 상용제품 조기 출시 예정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5개 그룹사까지 참여*하여 나눔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대부분 기술 양도의 형태로 이전되어 사업화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분

2017

2019

2020

나눔규모

24개 기업 83건

41개 기업 141건

88개 기업 200

이전형태

통상실시

전용실시

양도 169

 * 포스코(’17, ’19, ’20), 포항산업과학연구원(’19, ’20), 포스코ICT/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케미칼(’20)

 

아울러 산업부-포스코 그룹 6개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수혜기업 대상 특허활용 및 투자유치 전략 특강도 진행된다.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개최된 오늘 행사는 우리 산업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라 언급하며, “특히 나눔의 양과 질에 있어, 우리 산업의 높은 개방형 혁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산업부는 이러한 혁신 역량이 국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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