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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프로그램 '진로탐색 퓨처로드' 운영
  • 기사등록 2024-05-08 0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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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로봇·자율주행·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하는 \'진로탐색 퓨처로드\'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강북구,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프로그램 \'진로탐색 퓨처로드\' 운영

\'진로탐색 퓨처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강북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강북구 3개교 중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로탐색 퓨처로드\'를 운영했으며, 참여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81%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해 올해 교육 대상을 강북구 내 중학생 1학년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은 노원구에 소재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콘텐츠 3∼5개를 선택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텐츠는 ▲로봇(알파미니 동작 블록코딩 체험, 말하는 핑퐁시계 만들기) ▲자율주행(자율주행 로봇 블록 코딩 체험) ▲디지털 드로잉(와콤 태블릿 라인 드로잉 체험) ▲코딩(코딩 알고리즘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IoT(모디플러스 센서 모듈 크레이이션 제작 체험) ▲3D모델링(턴커캐드 3D모델링 작품 제작 체험) ▲AR(머지큐브 증강현실 게임 체험) ▲드론(드론 조종법 및 장애물 레이싱 게임 체험) ▲가상체험(탱크로봇 및 드론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체험) 등 9가지다.

 

앞서 3월 구는 강북구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퓨처로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해 지난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까지 14회차에 걸쳐 총 1,278명의 중학생 1학년에게 다양한 4차산업 혁명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캠퍼스 투어, 미래교육캠프,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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