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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미래 위한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 모집 -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 지원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사업
  • 기사등록 2020-11-05 16:05:25
  • 기사수정 2020-11-05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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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11월 9일 ‘2021년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미지=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11월 9일 월요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중앙운영기관 및 훈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1년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며 내년도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훈련기관 공모기간은 10월 28일 수요일부터 11월 24일 화요일까지이며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이 현장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훈련기관을 선정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등 총 9개 유형에 해당하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여성가족부 누리집과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내일이룸학교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계가공‧애견미용사‧웹 편집디자이너 양성 등 17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한부모와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과정도 2개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금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미래유망 직업에의 진출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로봇 코딩 지도사, 무인기 드론 운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였고 각 훈련기관에 전담상담사를 배치하여 직업훈련과 더불어 훈련생의 정서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심민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은 제도권 학생에 비해 사회 진출의 욕구가 높지만, 이를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내일이룸학교에서 체계적인 직업훈련 및 정서적 지원을 받으며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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